[WBC 현장속보] '무면허 운전' 임창용 벌금 30만엔 납부, 정상 귀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투수 임창용(KIA 타이거즈)이 대표팀 일정에 따라 귀국할 수 있게 됐다.
일본 오키나와 검찰은 22일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임창용에 대해 벌금 30만엔 처분을 내렸다.
임창용이 곧바로 벌금을 납부해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더구나 임창용은 투수들 중 훈련 페이스가 가장 느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일본 오키나와 검찰은 22일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임창용에 대해 벌금 30만엔 처분을 내렸다. 무면허 운전에 대해 검사가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임창용은 지난 18일 저녁 훈련을 마치고 지인과 함께 오키나와 나하 시내로 가다가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냈다. 횡단보도를 앞에 두고 물을 사기 위해 정차했는데 조수석에 앉은 지인이 문을 여는 순간 옆을 지나가던 오토바이가 문에 부딪혔다.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와 지인 모두 다치지 않았다. 오키나와 경찰은 쌍방 과실로 사건을 처리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조사 과정에서 임창용의 일본 운전면허 기한이 만료된 게 확인됐다. 사고 과정에서 임창용의 잘못이 없었지만, 무면허 운전이 문제가 됐다.
만약 검찰 처분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23일 귀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었다. 임창용이 곧바로 벌금을 납부해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대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개인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는 지적이 많았다. 더구나 임창용은 투수들 중 훈련 페이스가 가장 느리다. 엔트리 교체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대표팀 관계자는 "엔트리 교체에 대해 코칭스태프에서 아직 말이 없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이어지는 쿠바, 호주와의 연습경기에 정상적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오키나와=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철호, 술 먹고 박하선 폭행? 알고보니.."
- 혜은이 "남편 김동현 30억 빚..10년간 갚았다"
- 정원관 "17살 연하 아내 부녀지간으로 오해"
- 연상연하 톱스타, 온천 밀회 포착.."재혼 가능성 제기"
- 한은정 "술 취하면 탈의..경비에 딱 걸렸다"
- [SC초점] '네이처'-'체리블렛'-'브브걸'도…"걸그룹은 지금 멤버 탈…
- 김우빈♥신민아, 커플룩 입고 日 데이트…10년차 커플의 '시간차 럽스타'…
- [SC이슈] 이찬원, 뮤뱅 이어 음중서도 1위 달성…'땡벌' 이후 17년…
- “18살이라 안 돼” 고현정,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반대 당한 사연 (가…
- 안현모, 이혼 후 싱글하우스 공개 "사건 사고 없어 편해" ('전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