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해커와 100만달러 계약..5번째 시즌

배중현 입력 2016. 12. 26. 11:22 수정 2016. 12. 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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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중현]
투수 해커(33)가 NC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NC는 26일 '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큰 힘을 보태며 해커와 작년보다 10만 달러 오른 총액 100만 달러(연봉 9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해커는 2015시즌 골든글러브 수상자 출신이다. 올 시즌은 부상 속에 13승 3패를 기록했다. 구단은 "해커가 지난 4년간 안정감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올 시즌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도 해커의 활약이 컸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팀이 정규리그에 처음 참가한 2013년부터 지금까지 팀 동료로서 함께 해준 해커의 팀 적응력과 지난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해커는 "나를 믿어준 팀에 감사하다. NC에서 보낸 지난 4년은 내 야구인생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다. 지금까지 함께 한 팀에서 좋은 동료들과 이러한 경험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17시즌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해커는 현재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NC의 애리조나 전지훈련이 시작되는 내년 2월 1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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