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보우덴, 110만 달러에 재계약

2016. 12. 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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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재계약을 맺었다.

두산은 12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클 보우덴과 11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보우덴은 올해 연봉 65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이로써 두산은 닉 에반스, 보우덴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더스틴 니퍼트와의 재계약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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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재계약을 맺었다.

두산은 12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클 보우덴과 11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한국 무대를 밟은 보우덴은 올시즌 30경기 등판해 18승7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면서 팀의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2연패에 공을 세웠다. 더스틴 니퍼트, 장원준, 유희관과 함께 '판타스틱 4'의 일원으로 두산의 막강 선발진을 형성하는데 일조했다.보우덴은 올해 연봉 65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전년 대비 45만 달러가 오른 셈이다.

이로써 두산은 닉 에반스, 보우덴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더스틴 니퍼트와의 재계약만 남겨두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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