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사구' 최재원, 턱 뼈 골절.. 사실상 시즌 아웃

2016. 8. 18. 22: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수원, 선수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재원이 안면에 공을 맞아 교체됐다. 검진 결과 턱 뼈 골절상을 당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최재원은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7회 장시환의 공에 맞아 교체됐다. 곧바로 아주대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턱 뼈 골절상 진단을 받았다. 잔여 시즌을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재원은 7회초 1사 2루 타석에서 장시환의 5구 147km 패스트볼에 왼쪽 턱 부분을 맞고 쓰러졌다. 이후 응급차에 실려 나갔고 아주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최재원을 대신해 이영욱이 대주자로 출전했다. 최재원은 검진 결과 턱 부분 뼈가 골절됐다. 최재원은 1군 합류 후 리드오프로 뛰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다시 한 번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삼성으로서도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krsumin@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