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진우, 엄지발가락 골절상..'4주 재활 소요'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2016. 6. 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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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광주=김성태 기자] KIA 김진우가 부상을 당했다. 엄지발가락 골절이다.

KIA 관계자는 30일 "김진우가 엄지발가락 골절상을 입었다"라고 말하며 "최소 4주 이상 재활 기간이 필요할 듯 보인다"라고 말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꾸준히 재활에만 몰두했던 김진우다. 최근에는 30개 이상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올 시즌 내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됐다.

하지만 전날 아이를 보던 중, 넘어지려는 아이를 잡는 과정에서 발가락에 골절상을 입었고, 다시 4주 이상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게 됐다. 물론 불펜 피칭 역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김기태 감독 입장에서는 올 시즌 내에 돌아올 것으로 기대했던 김진우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불투명해지자 안타까워하는 모습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dkryuj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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