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악재' 윤석민-김윤동, 부상으로 1군 말소

2016. 4. 27. 16: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에 악재가 덮쳤다. 투수 윤석민과 김윤동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27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윤석민과 김윤동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지난 23일 한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른 윤석민은 코칭스태프의 관리 하에 상태를 체크하는 중이었다. 일단 28일 선발 등판은 불발됐고, 엔트리를 말소하고 충분한 휴식을 주느냐가 관건이었다.

코칭스태프는 상의 끝에 윤석민을 엔트리에서 말소시킨 후 재활을 시키기로 결정했다. KIA 관계자는 "지난주 목요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MRI 촬영 결과 어깨 염증이 발견되어 말소를 시켰다. 재활 단계를 거쳐야할 것 같다. 재활 기간은 불확실하다. 상태를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던 '영건' 김윤동도 옆구리 부상을 입었다. KIA 관계자는 "제 경기 투구 후 왼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서 오늘 한마음 정형외과에서 MRI를 찍어봤는데, 근육 미세 파열 진단을 받았다. 복귀 시기는 선수마다 차이가 있어서 일단 말소시키고 재활 과정을 지켜보면서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KIA는 2군에서 투수 정용운과 한승혁을 콜업했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