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테임즈 '창원 명예시민' 됐다..외국인 3번째
2016. 4. 1. 19:09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연고인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의 간판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명예 창원시민이 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1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NC 홈 개막전에 앞서 에릭 테임즈에게 창원 명예시민증을 줬다.
에릭 테임즈는 2014년 NC에 입단했다.
그는 입단 2년차인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40-40'(40홈런-40도루)을 달성했다.
NC가 정규리그 2위를 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안 시장은 "올해도 더 좋은 성적으로 팀과 창원시민들의 성원해 보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이 창원 명예시민증을 받은 것은 그가 3번째다.
창원시에 공장을 둬 지역 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띠모 엘로넨 전 ㈜노키아티엠씨 대표이사, 가토 노부아키 전 ㈜덴소 대표이사가 테임즈에 앞서 창원 명예시민이 됐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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