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저마노, 6일 입국 "상태 확인 후 선발"
2015. 7. 4. 17:13
[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kt wiz의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저마노가 오는 6일 입국한다.
삼성에서 뛴 경력이 있어 KBO리그 팬들에게도 친숙한 저마노는 필 어윈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와 계약을 마쳤다. 저마노는 월요일인 오는 6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kt 조범현 감독은 4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공을 던지다가 왔지 않나. 마지막 경기가 언제였는지 알아보고, 입국한 후 테스트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우리 경기 흐름과 전체적인 여건, 상대팀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 몫을 못해준 어윈 대신 저마노가 빈 자리를 메꾸면서 kt의 선발 로테이션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특히 어린 투수인 주권과 엄상백이 저마노와 함께 다시 경쟁에 나서야 한다. 조범현 감독은 "저마노가 합류한 후 당분간 상대팀의 공격 스타일 등을 보면서 움직일 것이다. 주권과 엄상백도 실력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엑스포츠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범현 감독 "저마노, 한국 경험 있어 안정적"
- kt의 저마노 영입, '형님' 삼성의 배려 있었다
- kt, '前 삼성맨' 저스틴 저마노 영입 예정
- kt, 텍사스 출신 투수 필 어윈 영입
- 추신수, 6G 연속 출루..HOU전 1안타 1사구
- [단독] "김새론, '빛삭' 논란에 정신적으로 무너져"…복귀 무산 전말
- "로코 여주 비주얼"…여장 남자 조정석, '은퇴설 예약' 무한 변신 [엑's 이슈]
- '이필립♥' 박현선, 둘째 출산에도 물광 피부 "3시간도 못 자"
- 다른 '정글' 내놓은 SBS...'토사구팽 논란' 김병만은 다른 '정글'行 [엑's 이슈]
- "한국이 사창굴? 짐승같아" 서경덕 교수, 美배우에게 직접 항의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