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팬들께 죄송하다. 최진행이 모르고 먹었다더라"

서지영 2015. 6. 25. 16: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서지영]

김성근 한화 감독은 최진행의 도핑 양성 반응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KBO는 25일 오후 반도핑 규정을 위반한 최진행에게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 지난 5월 KBO가 실시한 도핑테스트 결과 최진행의 소변 샘플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정상 경기 기간 중 사용 금지 약물에 해당하는 스타노조롤(stanozolol)이 검출됐다.

김성근 감독은 이날 넥센전을 앞두고 "본인이 약 성분이 안 적혀 있어서 그냥 집에서 먹은 것 같다. 스프링캠프부터 그렇게 열심히 하고 아픈 상태에서도 열심히 해줬다"며 "아쉽고 또 팬들께 죄송스럽다. 본인은 모르고 먹었다고 한다. 약 성분 기록이 적혀있지 않아서 먹은 것 같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화는 중심타선의 최진행 공백으로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김성근 감독은 "최진행의 빈자리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된다. 생각 중에 있다"고 했다.

대전=서지영 기자

☞ 베이스볼긱 페이스북 바로가기

[이상서의 스윙맨]소년 김기태, 청년 김경문의 추억

[마해영 야구본색] 강민호 "10년 만에 바꾼 타격폼, 현재까진 성공적"

김신욱 트라브존? 사실 아냐. 이적 가능성 1%도 안돼

팬티 인증女, 노출 수위..'체모까지 보일듯'

KBO, 국내선수 도핑테스트 결과 발표 예정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