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겠다" NC 스튜어트, 선수단과 첫 인사

2015. 6. 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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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공룡 군단'의 새 일원이 된 재크 스튜어트(29)가 마침내 마산에 입성했다.

NC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지는 한화와의 홈 경기에 앞서 팀 미팅을 갖고 스튜어트가 선수단에 공식 첫 인사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스튜어트는 올 시즌에 앞서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었고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스에서 12경기(8경기 선발)에 출전, 39⅓이닝을 던져 1승 2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기록은 통산 33경기(14경기 선발)서 3승 10패 평균자책점 6.82로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74경기(120경기 선발)서 35승 40패 평균자책점 3.64로 풍부한 경력을 자랑한다.

NC는 "시속 140km 중후반의 묵직한 직구와 함께 투심, 커브, 커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스튜어트를 소개했다. 찰리 쉬렉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스튜어트가 국내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스튜어트는 이날 선수단 미팅에서 인사를 나누면서 "만나서 반갑다. 다같이 승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열심히 할테니 많이 도와달라"고 NC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지난 16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스튜어트는 캐치볼 훈련 등을 소화했으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재크 스튜어트가 선수단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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