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동현, 무릎 이상무..엔트리 제외 없다

2015. 5. 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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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세호 기자] LG 트윈스 우완투수 이동현(32)의 무릎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엔트리 제외 없이 하루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LG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는 15일 OSEN과 전화통화에서 "어제 MRI 촬영을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 현재 통증도 없고, 걷는 데에도 이상이 없다.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동현은 지난 14일 잠실 NC전 9회초에 마운드에 올라 만루위기를 극복했다. 그런데 투구 도중 지속적으로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고, 손시헌을 외야 플라이로 잡고 나서는 마운드 위에서 주저앉았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덕아웃에 들어갈 정도로 무릎이 불편해 보였다.

이후 이동현은 병원에서 MRI 촬영에 임했다.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고, 통증이 계속될 경우 이날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김 코치는 "오늘 아무 이상이 없는 상태다. 스태프 전체 회의를 통해 결론이 나겠지만, 하루 이틀 정도 쉬고 정상적으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코치는 이동현이 이전부터 무릎에 통증을 느껴왔냐는 질문에 "무릎에 이상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 어제 투구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통증을 느낀 것 같다. 무릎이 관절 부위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통증이 올 수 있다. 문제 없는 상황이다"고 답했다.

한편 이동현은 올 시즌 17경기 19이닝을 소화하며 4승 0패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42로 맹활약 중이다. 봉중근이 부진할 때는 마무리투수 역할까지 소화하며 LG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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