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WBSC, '2015 프리미어12' 11월 개최 발표

2015. 5. 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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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새로운 야구 국제대회 '프리미어12'가 오는 11월 개최된다.KBO(총재 구본능)와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리카르도 프라카리)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The-K 호텔(서울 양재동) 2층 가야금홀에서 '2015 프리미어12' 대회와 관련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과 KBO 양해영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오는 11월8일부터 21일까지 대만과 일본에서 열리는 '2015 프리미어12'의 조편성과 개막전 대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2015 프리미어12' 대회 소개와 더불어 대회 공식 티저 영상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2015 프리미어12'는 WBSC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국가대항전. 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된다. WBSC에서는 21세 이하 참가로 제한된 야구월드컵을 대체하는 새로운 대회로 메이저리그가 주최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대항마로 준비 중이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예선전을 겸할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판을 키우려 한다.수준을 갖춘 국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대회의 질 또한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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