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배영수 보상선수 정현석 선택

2014. 12. 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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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통해 이적한 배영수의 보상선수로 한화 외야수 정현석(30)을 선택했다.

대전고, 경희대 출신인 정현석은 2007년 한화 신고선수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182cm, 93kg의 체격이며 우투우타 유형이다. 2014년 연봉은 8000만원이었다.

올시즌 1군 53경기에서 타율 2할2푼5리, 3홈런, 6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으로는 323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 11홈런, 59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정현석은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복귀한 2013년에 121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2할8푼7리로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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