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4] '7회에만 6점' LG, NC 잡고 PO행 '넥센 나와'

입력 2014. 10. 25. 17:49 수정 2014. 10. 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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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LG가 NC의 추격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다.LG 트윈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1-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LG는 5전3선승제로 치러지는 이번 시리즈에서 먼저 3승을 완성하며 다음 무대 티켓을 얻었다. LG는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LG는 3회말 '0'의 균형을 깼다. 1,2회 좋은 찬스를 잡고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던 LG는 '4번타자' 이병규의 장타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병규는 손주인의 우전 안타와 정성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우중간 3루타를 날려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2-0으로 앞서가던 LG는 5회 정성훈의 볼넷과 김용의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1루서 터진 박용택의 우중간 담장을 때리는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뒤 후속 이병규의 중전 안타 때 박용택까지 홈을 밟아 4-0을 만들었다.NC와 LG는 각각 6회 1점씩 추가했다. 여전히 LG가 4점 앞선 가운데 NC는 7회초 이호준의 적시타로 3-5까지 추격했다.그러자 LG는 이진영과 오지환, 최경철 등이 연속 적시타를 엮어 6점을 뽑아내면서 NC의 추격을 뿌리치는데 성공했다.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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