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송은범-김진우, KIA의 4강 티켓 도움 될까

서지영 2014. 8. 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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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서지영]

김진우(31)와 송은범(30·KIA)이 서서히 옛 구위를 찾아가고 있다. 경기 시작 후 흔들리는 모습만 잡는다면 '가을야구'를 향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송은범은 지난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7이닝 동안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했다. 이적 후 최다인 121구를 던지며 7회까지 막은 점이 인상적이었다. 송은범의 역투로 KIA는 동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쉬움은 있었다. 경기 초반 실점이다. 송은범의 이번시즌 1회 피안타율은 0.409로 높은 편이다. 이날 역시 경기 시작부터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1회에만 2실점 하며 어렵게 출발했다. 그러나 3회 이후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고, 7회까지 긴 이닝을 끌고가며 불펜의 짐을 덜어줬다.

김진우 역시 경기 초반 피안타율이 높은 편. 김진우는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르내렸다. 1회 피안타율은 0.324였고, 투구수 1~15개 사이 피안타율은 0.370로 높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31일 경기도 비슷했다. 김진우는 5⅔이닝 3자책점하며 일찌감치 강판한 김병현의 빈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첫 타자부터 볼넷을 내줬고, 2회에는 이호준에게 투런 쐐기포를 얻어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추가 실점없이 삼진 10개를 잡았으나 경기는 0-8로 기운 뒤였다. 선동열(51) KIA 감독은 "초반 대량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며 입맛을 다셨다. 한 해설위원은 "KIA는 선발도 문제, 불펜도 문제다. 1승1패를 해도 아쉬운 시기에 연패중이다"며 했다.

둘은 선 감독이 꼽는 후반기 '키플레이어'다. 최근 '키플레이어'들은 아쉬움과 가능성을 함께 남겼다. KIA는 최근 4연패 중이다. 후반기 들어 2승 8패를 거두며 7위(40승51패)로 내려앉았다. 4위 롯데와의 승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경력과 구위면에서 손가락 안에 꼽히는 김진우-송은범이 활약해야 팀이 산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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