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절실한 시기, 토마스가 제 몫 해주길"

입력 2014. 7. 29. 18:22 수정 2014. 7. 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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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우찬 기자] "일본야구 경험 있어 퀵모션, 수비, 견제 좋다."

선동렬 KIA 타이거즈 감독이 새 외국인 선수 저스틴 토마스(30)에 불펜 피칭을 처음 지켜봤다.

토마스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처음 합류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동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볍게 불펜 피칭을 했다. 30개의 공을 던졌다.

선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토마스가 일본 야구 경험이 있어 퀵모션이나 수비, 견제가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실전 경기에서 지켜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날 불펜 투구에 대한 총평을 유보했다.

선 감독은 "토마스가 내일부터 등록가능하다고 하더라. 투수코치와 상의해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빠르면 NC와의 3연전 가운데 토마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예정이다. 토마스는 최근까지 피칭을 해왔다. 지난 7월 20일 트리플A 솔트레이크비 소속으로 6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 감독은 토마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선 감독은 "지금 한 경기, 한 경기 절실한 시가다"라며 "토마스가 제 몫을 잘 해줘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마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31경기 2패 평균자책점 6.8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54승 50패 평균자책점 4.36. 지난해에는 일본리그 니혼햄에서 활약하며 3경기 출장 2패 평균자책점 8.71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L.A 애인절스 산하 솔트레이크(트리플A)소속으로 20경기에 출장 4승 8패 평균자책점 5.99를 기록했다.

rainshine@osen.co.kr

<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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