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칸투, '동양인 비하' 인종차별 트윗 논란 '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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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선수 호르헤 칸투(32)가 때아닌 인종차별 트윗으로 구설에 올랐다.
칸투는 19일 오후 자신의 지인이 보낸 트윗을 리트윗했다. 해당 트윗은 한 남성의 얼굴을 사진 속 모든 등장인물의 얼굴에 붙인 것으로, '동양인 스테레오 타입'의 얼굴을 이용한 인종차별 유머다. '동양인들은 다 똑같이 생겼어' 류의 내용인 셈.
하지만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 선수들의 트위터는 수많은 야구팬들이 보고 있다. 칸투의 트윗은 삽시간에 퍼지며 야구팬들의 공분을 샀다. 칸투는 자신의 트윗이 이슈가 되자 이내 글을 삭제했지만, 이미 퍼질대로 퍼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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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수들에 대한 인종차별은 이미 세계적인 이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의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은 최근 자신의 여자친구가 전 NBA 스타 매직 존슨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공개적인 자리에 흑인과 함께 다니지 마라, 내 집에 흑인을 데려오지 마라"라고 말했다가 전국적인 비난에 직면했다. 소속팀 LA 클리퍼스의 감독 및 선수들을 비롯해 프로스포츠계의 집단적 항의가 뒤따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스털링을 비난했다. 평소에도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에 유색인종의 입주를 거부해 벌금을 문 적도 있는 스털링 구단주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NBA로부터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인종차별 유머를 구사하는 것은 해당 인물의 '인간성'과 관련된 문제다. 평소 이 같은 유머를 지인들과 거리낌없이 즐겨왔음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 올시즌 칸투의 활약에 열광해왔던 많은 야구팬들의 실망이 크다.
< 스포츠조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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