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관중 동원, KIA가 앞장선다

김우철 2014. 5. 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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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우철]

700만 관중 복귀에 KIA가 앞장서고 있다.

2014 프로야구는 170경기를 치른 19일 현재 218만4910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 시즌 최종 734만 명이 들어오게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즌 전 9개 구단의 목표 관중을 취합한 701만 명을 뛰어넘는다. 한 시즌 최다를 기록한 2012시즌의 715만 명에 이어 2년 만의 700만 관중 돌파에 청신호가 켜졌다.

KIA가 팬들의 야구장 러시를 이끌고 있다. KIA는 홈 17경기에서 총 26만7185명을 모았다. 지난해 같은 경기수와 비교해 57% 늘어나 9개 구단 중 최고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새 구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KIA는 올 시즌부터 2만2000석 규모의 광주-KIA 챔피언스필드를 홈 구장으로 쓴다. 최신식 구장에 대한 관심이 팬들의 발걸음을 야구장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KIA는 17경기 중 6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1만 명을 못 채운 경기가 네 번밖에 없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경기당 관중 수는 1만5717명으로 두산(1만8990명)과 LG(1만8916명)에 이어 3위다.

KIA의 홈 관중 증가로 역대 두 번째 700만 관중 동원이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9개 구단 중 4개 구단이 목표 관중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 그 중 KIA의 초과 폭이 가장 크다. KIA는 시즌 전 KBO에 67만2000명을 적어냈는데 이 흐름이 이어지면 홈 64경기에 총 100만5872명을 입장한다. 목표치보다 33만3872명 많다.

KIA 다음으로는 한화(시즌 전 목표 47만80명, 64경기 환산 55만8430명), 두산(시즌 전 목표 115만 명, 64경기 환산 121만5369명), 삼성(시즌 전 목표 47만 명, 64경기 환산 50만1840명)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하지만 그 폭이 10만 명 이하여서 KIA와는 차이가 난다. LG와 롯데 SK NC 넥센은 현재까지는 시즌 전 정했던 목표 관중에 못 미치고 있다. 결국 KIA의 티켓파워가 얼마나 이어질지가 올 시즌 프로야구 관중 동원의 키를 쥐고 있는 셈이다.

김우철 기자 beneat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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