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야구 선수권 비리 의혹 '무혐의 처분'

2014. 4. 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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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2012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 당시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이 예산 집행내역과 전표 등 관련 자료를 살펴본 결과 혐의가 없다는 결론이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24일 세계 청소년야구 선수권 당시 사업비를 중복 정산하는 등의 수법으로 약 7억1300만원을 챙긴 의혹에 대해 조사했으나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비리 의혹이 있다는 사실을 입수하고 예산 집행내역과 전표 등을 살펴보며 강도 높은 수사를 벌였으나 비리 혐의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야구공 값 등을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협회 공금을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를 받은 대한야구협회(KBA) 전 관리부장 윤모씨(48)를 구속 기소하고 전 총무팀장 양모씨(50)를 불구속 기소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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