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男 사격 스키트 단체 '銅'..24년만의 메달 획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마지막 5라운드에서 25점을 쏘며 역전극을 이끌어낸 황정수(왼쪽)가 동료 조민기(오른쪽)와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한국 사격이 또 하나의 메달 소식을 전해줬다.
황정수(32), 조민기(29, 이상 울산북구청), 이종준(25, 창원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사격 스키트 대표팀은 30일 화성 경기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스키트 단체전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날 351점을 기록해 중국(366점), 쿠웨이트(353점)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사격 스키트 단체전에서 한국이 메달을 딴 것은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 이후 24년만이다.
이날 한국은 10개 팀 중 5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중반부터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또한 때마침 2위를 달리던 카자흐스탄이 막판에 급격한 부진을 겪었고, 한국은 이 틈을 통해 카자흐스탄을 제치고 3위에 등극했다.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가장 큰 공을 세운 건 황정수였다. 황정수는 마지막 5라운드에서 25점 만점을 쏘며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한편, 황정수는 168점을 기록, 개인전 전체 4위에도 올라 6명이 겨루는 개인전 결선에 진출해 또 하나의 메달 획득에 나선다. 황정수가 출전하는 개인전 결선은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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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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