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남녀 수영, 24일 7종목 모두 결선 진출 (종합)

인천 2014. 9.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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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인천=김동영 기자]

남자 평영 100m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주장훈. /사진=뉴스1

한국 남녀 수영 대표팀이 24일 열린 7종목에서 모두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남자 계영 400m에서는 박태환(25, 인천시청)이 출전하지 않았지만 전체 3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녀 수영 7종목에서 모두 결선에 진출했다. 종목은 남자 접영 100m, 여자 자유형 200m, 남자 평영 100m, 여자 접영 200m, 남자 개인혼영 400m, 여자 배영 100m, 남자 계영 400m까지 7종목이다.

우선 남자 접영 100m에는 장규철(22, 강원도청)이 예선 3조로 나서 53초44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장규철은 전체 24명중 6위에 올라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장규철은 첫 50m를 24.86으로 2위로 끊은 뒤, 끝까지 자기 자리를 지키며 2위로 예선을 마쳤다.

다음은 여자 자유형 200m에 나선 김정혜(22, 경북도청)다. 김정혜는 2조에서 경기를 치러 2분01초93으로 3위를 기록했다. 100m까지는 58초98로 1위를 달렸지만, 150m 구간에서 2위로 떨어졌고, 결국 조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막판 스퍼트가 조금은 아쉬웠다. 하지만 전체 6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 메달을 노리게 됐다.

이어진 남자 평영 100m에서는 주장훈(19, 오산시청)과 최규웅(24, 부산중구청)이 예선 3조에 같이 출전해 각각 1분02초33과 1분02초39를 기록해 조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주장훈은 첫 50m에서는 1위였지만, 마지막 50m에서 역전당하며 2위로 들어왔다. 최규웅은 첫 50m에는 4위였지만 한 계단 올라서며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여자 접영 200m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안세현. /사진=뉴스1

여자 접영 200m에는 안세현(19, 울산시청)이 예선 1조로 출전해 2분17초11을 기록하고 조 2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전체 6위를 기록해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현은 절반인 100m까지는 1위를 달렸다. 하지만 150m 구간부터 힘이 차츰 빠지기 시작했고, 2위로 처졌다. 결국 막판 스퍼트에 실패하며 2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남자 개인혼영 400m에는 정원용(22, 오산시청)이 출전했다. 예선 2조로 출전한 정원용은 2분01초93으로 3위를 기록하고, 전체 5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정원용은 첫 50m를 2위로 통과한 뒤, 100m까지는 58초98로 1위를 달렸다. 하지만 150m 구간에서 다시 2위로 떨어졌고, 마지막에 힘이 빠지며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여자 배영 100m에는 이다린(15, 서울체중)이 조별예선 2조로 출전해 1분02초67을 기록하며 조 3위를 기록했다. 이다린은 출발부터 끝까지 3위를 유지하며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이다린은 전체 7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끝으로 남자 계영 400m에는 양준혁(20, 서울대)-박선관(23, 대전시체육회)-남기웅(20, 동아대)-김성겸(24, 상무)이 출전해 예선 2조에서 3분21초64를 기록하며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과 중국에 이어 전체 3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 또 하나의 메달을 노리게 됐다.

한편 이날 7종목의 결선은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순서는 예선 순서와 동일하게 남자 접영 100m→여자 자유형 200m→남자 평영 100m→여자 접영 200m→남자 개인혼영 400m→여자 배영 100m→남자 계영 400m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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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동영 기자 raining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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