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펜싱] 다 가진 정진선, 2관왕-단체전 3연패..金만 4번째

입력 2014. 9. 23. 20:03 수정 2014. 9.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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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양, 이균재 기자] 바야흐로 정진선(30, 화성시청, 세계랭킹 5위)의 시대가 찾아왔다. 남자 에페의 정진선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서 2관왕과 함께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4개나 목에 걸며 한국 펜싱의 살아있는 전설로 거듭났다.

정진선은 23일 오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서 박경두, 박상영, 권영준과 한 팀을 이뤄 일본(18위)을 25-21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진선은 앞서 개인전 우승을 더해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진선은 아시안게임 단체전서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2006 도하, 2010 광저우 대회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한 뒤 안방에서 후배들을 이끌고 대망의 3연패를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만 4개다. 살아있는 전설이 따로 없다. 단체전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이번 대회서 개인전 금메달을 보태며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갖추게 됐다.

박경두도 광저우에 이어 또 한 번 단체전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결승서 정진선에 석패했지만 은메달 1개를 추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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