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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단장 박규남)가 제11회 성남 일화 천마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내달 1일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일과 8일에 성남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생활 체육 축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가 11회째다. 연령별로 20대 11개, 30대 11개, 40대 10개, 50대 11개 등 총 43개 팀이 참가해 생활 체육 축구인들의 친목을 다진다.

특히 올해는 '성남 일화'라는 타이틀을 단 마지막 대회인 만큼 더 뜻깊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승전은 8일 성남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박규남 단장은 "벌써 열한 번째 진행되는 성남 일화 천마기가 어느덧 성남시 생활체육 축구인들의 큰 행사로 자리매김해 무엇보다 뜻깊다. 비록 성남 일화라는 이름을 걸고 하는 마지막 대회이지만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다치지 않고 기분 좋은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사진=성남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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