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결승 D-2] 광저우, 2차전 입장 수익만 95억원

정희정 2013. 10. 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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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FC서울과의 결승 2차전 티켓 매진으로 무려 5500만 위안(약 95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광저우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2주 뒤인 11월 9일에는 홈구장인 톈허스타디움에서 서울과 2차전을 해 우승팀을 가린다.

23일 중국 '스포츠 163닷컴'에 다르면 지난 22일 광저우 구단 홈페이지에는 ACL 결승 2차전 매진 공고가 게재됐다. 광저우는 현장 판매는 없다고 밝히면서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광저우는 티켓 매진으로 5500만 위안의 수익을 기록했다. 광저우가 서울전에 책정한 입장권 가격은 고액이었다.

각각 400위안(약 7만원), 600위안(약 10만원), 1000위안(약 17만원), 1500위안(약 26만원), 2000위안(약 35만원), 5000위안(약 87만원), 8000위안(약 139만원)이었다. 그 중 5000위안짜리 티켓은 500장 한정 판매였다. 8000위안 짜리 티켓은 20장 한정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광저우는 티켓을 다 팔았다. 그래서 그 수익이 5500만 위안이었다.

한편 서울의 홈경기인 1차전의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 3만 5000원, 3만원, 2만 5000원, 2만원으로 광저우의 티켓 가격과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

외신팀 정희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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