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힘을 내라 1995' 고3 수험생 응원

2013. 10.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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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부천FC1995가 4일 오전 부천 시온고등학교(교장 김순기)를 방문해 1995년생 고3 수험생들을 응원 및 격려했다.

부천FC와 마인츠돔 베이커리 위브점(대표 서은주)과 함께하는 '힘을내라 1995' 이벤트는 2014학년도 수능시험 대상자들인 1995년생을 응원하고, 동시에 부천FC의 승리를 위함으로 계획됐다.

이 날 행사에는 최근 안양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안겨준 김신철을 비롯 송치훈, 유준영, 공민현 등 10명이 참석해 시온고등학교 학생들을 응원했다.

마인츠돔 베이커리 위브점 서은주 대표는 "처음 부천FC에서 이벤트를 함께하자는 제의를 받았을때 굉장히 좋은 목적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기에 수락했다. 평소 노인센터, 소외계층 등의 많은 분들을 돕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고3을 응원하게 되어 자녀를 둔 어머니의 입장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시온고 관계자는 "학교 측에서는 시기상으로 굉장히 민감하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부천FC 정해춘 대표는 "최근 구단의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부천FC와 95년 수험생들이 같이 힘을 내어 구단은 승리를,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다른 학교에서 신청이 들어오면 아이들의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한 번 더 진행할 수도 있다"며 "프로 1년차인 팀으로서 지역연고를 확실하게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하겠다. 경기장에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ostball@osen.co.kr

< 사진 > 부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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