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구한 전재호, 클래식 30라운드 MVP

이현민 2013. 10. 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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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노병은 죽지 않았다.'

위기 순간 강원FC를 구한 전재호가 클래식 30라운드를 가장 빛낸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8, 29일에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0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주간 MVP와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주간 MVP에는 두 골을 몰아친 전재호가 이름을 올렸다.

전재호는 9월 28일 대전 원정에서 1-1로 맞선 후반 4분과 8분 연속골을 터트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재호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승점 19점)은 최하위 대전(승점 15점)과의 격차를 벌였고, 12위 대구(승점 21점)를 승점 2점차로 따라 붙었다.

연맹은 "미드필더로 보직을 바꾼 후 노련함이 더욱 빛났다"는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베스트 11에는 전재호와 함께 미드필드에 이천수, 김남일(이상 인천), 김태환(성남), 공격수는 페드로(제주), 박성호(포항)이 선정됐다. 수비수는 박태민(인천), 민상기. 홍철(이상 수원), 윌킨슨(전북), 골키퍼는 전태현(제주)이 차지했다.

베스트팀은 경남에 2-1 역전승을 거둔 성남, 베스트 매치는 2-2로 비긴 인천-포항전이다.

이현민 기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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