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포항, 강원 FW 김은중 전격 영입
|
6년 만에 K-리그 정상 제패를 노리는 포항이 대어를 낚았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25일 "강원 공격수 김은중(34)이 포항으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김은중은 현재 포항 선수단 훈련에 합류해 2013년 K-리그 후반기 일정을 준비 중이다. 포항은 메디컬테스트 등의 절차를 마친 뒤 김은중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얼어붙은 K-리그 여름 이적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었다. 김은중은 이동국(34·전북)과 함께 2000년대 초반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을 받았다. 1997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한 뒤 단숨에 주전으로 도약했고, 올림픽대표팀과 A대표팀을 거치면서 성장을 거듭했다. 2003년 일본 J-리그 베갈타 센다이 임대 이후 서울(2004~2008년), 창사(중국·2009년), 제주(2010~2012년)를 거쳐 2011년 강원에 입단해 현재까지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418경기 119골-55도움이다.
김은중 영입으로 포항은 정상 도전에 큰 힘을 받게 됐다. 그동안 패스 축구로 선두권을 계속 유지 해왔다. 하지만 최전방 원톱 자리에 박성호 배천석 단 두 명 밖에 포진해 있지 않아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 단 한 명의 외국인 선수도 선발하지 않은 채 야심차게 시즌을 시작했으나, 최근 들어 선두 유지 가능성에 물음표가 달리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은중이 가세하면서 공격라인 운영은 좀 더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컨디션 강화에 활약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은중은 지난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16골-2도움의 활약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상과 컨디션 난조가 겹치면서 13경기 1도움의 기록에 그치고 있다. 위치선정과 골 결정력이 강점이지만, 체력 뒷받침이 우선이라는 평가다. 포항이 황 감독 체제에서 오랜 기간 다져온 패스 축구에 어느 정도 적응할 지도 성패를 가르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중을 내준 강원은 서울 공격수 강정훈(26)을 대체자로 맞이했다. 2010년 서울에 입단한 강정훈은 올 시즌까지 프로통산 16경기에 나서 2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빠른 발과 위치선정이 강점으로 꼽히는 선수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제니퍼 애니스톤, 노브라로 촬영장 활보 '화들짝'
▲ 클라라, 해운대서 다시 파격 비키니 '젖은 몸매' 후끈
▲ 이수정 전라노출? '중요 부위만 가린채…벗은 남자와…'
▲ 클라라 치마 속 속옷노출 '男 스태프들 시선집중' 화들짝
▲ 제시카 고메즈, 과감 시스루 속옷 '육감적 글래머 몸매'
▲ 캘러웨이 정품 풀세트 '49만원' 200세트 파격! 한정판매!'
▲ 국내 최고급 사양의 24형 LED TV 한정 '특가' 런칭!
▲ 하루 "3분" 운동으로 헬스장에서 "2시간" 운동한 효과~
▲ 해운대 폭풍 인기남의 숨겨진 비밀?~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라, 압도적 볼륨 '벌어진 셔츠 신경쓰여..'
- 플레이보이 출신 모델, 터질 듯한 수영복
- '가슴노출' 여민정, 과거 영화서 파격 베드신
- 강예빈 비키니 입고 전력질주 '볼륨 출렁'
- [포토] 여민정 '가슴 노출' 사고 베스트 컷
- [SC리뷰] 에녹, 소시 수영 형부 될까?…최수진과 성공적인 ♥핑크빛 데…
- [SC리뷰] 김도현, 김수현 훈훈 미담 공개…"롱패딩 정보 물었더니, 다…
- 최재림, '열애설' 18세 연상 박칼린에 "한번 만나 볼래요" 화끈 ('…
- 김지민, 간헐적 단식으로 '반쪽된 얼굴'…김준호♥ 또 반할 인형 미모
- 티파니 영, 전 소속사 SM에 '섭섭'..."나가니 주차비·커피값 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