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래식 15R] 성남, 제주와 2-2 아쉬운 무승부..홈 5G 무패는 이어가

김도용 2013. 6. 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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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성남] 김도용 기자= 성남 일화가 제주 유나이티드와 2-2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홈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이어갔다.

성남은 2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에서 현영민이 경기 종료 페널티긱을 놓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날 무승부를 기록한 성남은 6승 4무 5패, 승점 22점으로 6위르 유지했다. 제주는 6승 6무 3패, 승점 24점으로 4위로 순위가 한단계 하락했다.

성남은 시작과 함께 우측 미드필더 김태환과 수비수 박진포가 호흡을 맞추며 제주의 왼쪽 측면 수비를 괴롭혔다. 그러나 마무리 패스가 정확하지 않으며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성남의 공격을 막아내던 제주는 한 번의 공격으로 골을 만들었다. 전반 9분 윤빛가람이 연력한 코너킥을 홍정호가 헤딩슛을 했다. 성남 골키퍼 전상욱에게 막힌 공이 홍정호 앞으로 떨어지자 홍정호는 재차 슛을 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성남은 선제골 실점 후 양쪽 측면에서 제주의 수비를 위협했다. 결국 전반 26분 이승렬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동점으 만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현영민이 김평래와 짧은 패스를 이어받은 후 크로스를 했다. 이승렬이 문전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 이후 성남과 제주는 앞서나가기 위해 공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이승렬은 김철호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스치며 골문을 벗어나 역전에 성공하지 못 했다. 제주의 서동현은 전반 종료 직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전상욱의 선방에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성남의 김태환은 후반전에도 끊임없이 제주의 수비를 괴롭혔다. 후반 5분 김태환은 오른쪽에서 빠른발과 개인기를 이용해 수비수 4명을 제치고 슈팅까지 연결했다. 그러나 제주의 골키퍼 박준혁에게 막히며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성남의 거센 공격을 막던 제주는 다시 한번 역습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7분 미드필더 중앙에서 공을 잡은 마라냥이 성남 수비를 제치고 연결한 패스를 페드로가 골로 연결했다. 페드로는 절묘하게 상대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골키퍼와 맞은 1대1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페드로는 시즌 10호골로 득점 2위 김신욱에게 두 골차로 앞서나갔다.

성남은 동점을 위해 미드필더 김평래를 빼고 발 빠른 측면 미드필더 김인성을 투입했다. 김인성 투입 후 성남은 이승렬과 김동섭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제주는 체력이 떨어진 페드로 대신 빠른 발의 강수일을 후반 27분에 투입하며 역습의 속도를 더 높였다.

성남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높였다. 후반 33분 김인성이 왼쪽에서 골키퍼를 끌어내고 가운데의 이승렬에게 패스했다. 이승렬은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슛을 했지만 홍정호가 몸을 날리며 골이 무산됐다.

성남은 후반 38분 기회를 잡았다. 첫 골을 넣었던 이승렬이 홍정호에게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현영민은 침착하게 골로 성공시키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승렬의 활약은 그칠 줄 몰랐다. 이승렬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오반석에게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다시 한 번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현영민의 슛이 골대를 벗어나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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