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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원봉사단 만남 부산북부는 오는 6월 펼쳐질 제2회 만남 국제부 빅토리컵 대회를 앞두고 예선전 공식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만남 부산북부는 지난달 31일 저녁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만남 국제부 사무실에서 외국인 참가 대표단 및 언론사들을 초청해 'WITH PLAYING SOCCER, BEYOND THE BARRIERS, ACHIEVE HARMONY'라는 표어를 내걸고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는 축구를 통해 국가 간 벽을 뛰어넘고 화합을 이루자는 뜻으로, 만남 자원봉사자들과 외국인 회원들이 연합하여 스포츠를 통해 세계인들이 하나되는 평화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표현이다.

오는 7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을숙도 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출전을 확정한 6개 팀 감독 및 대표 선수들이 참석, 예선전 우승 기원 및 참가 동기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국제부는 주한 거주 외국인들과 함께 한국어 교실, 스포츠 클럽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글=윤석재 기자(orionsj@soccerbest11.co.kr)사진=(사)자원봉사단 만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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