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홈 개막전 '정대세를 이겨라' 이벤트
2013. 3. 6. 14:20
[스포츠월드]
프로 축구 수원 삼성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홈개막전을 맞아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정대세를 이겨라' 복불복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원은 오는 9일 오후2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펼쳐질 강원FC와 홈개막전 하프타임 때 전광판에 등장하는 정대세 선수와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쳐 이긴 팬들에게는 삼성 스마트TV를 탈 수 있는 이벤트 참여 기회를 준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정대세 응원메시지가 담긴 응원 피켓을 집이나 장외 부스에 마련된 피켓을 활용해 만들어야 한다. 하프 타임 때 장내 아나운서가 멋진 피켓을 만든 관객을 선정해 분들을 선정한다. 정대세와 가위바위보를 이긴 팬은 복불복 선택권이 주어지며, 1등 한 명이 40인치 삼성 스마트 TV를 갖게 된다.
한편 수원 입단 후 처음으로 빅버드에 서는 정대세는 "축구수도 수원의 상징 빅버드에 선다고 생각하니 설렌다. 열정적인 수원팬들과 더불어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수원은 강원전 7연승과 함께 홈개막전 4연승에 도전한다.
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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