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6팀, 신인 드래프트 참가..고양-광주, 나란히 골키퍼 지명
[OSEN=이두원 기자] 2013 K리그 신인선수선발 드래프트가 10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역대 최다인 539명이 참가한 이번 드래프트는, 내년 2부리그 출범으로 1부리그 14팀 외에도 2부 6팀도 함께 참여하면서 더 흥미를 자아냈다.
고양 Hi FC를 비롯해 올 시즌 1부리그에서 강등된 광주 FC, 그리고 부천 FC와 수원시청, 안양 FC, 충주 험멜 등 2부리그 6팀은 1부리그 14구단이 1순위 지명을 마친 뒤 곧바로 추첨 순번을 정한 뒤 2순위 지명에 들어갔다.
추첨 결과 1번 지명권을 얻은 고양은 내셔널리그 출신의 골키퍼 여명용(25)을 첫 번째로 지명했다. 한양대를 졸업하고 내셔널리그 부산교통공사에서 뛰었던 여명용은 이로써 고양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밀게 됐다.
2번 지명권을 쥔 광주 역시 용인시청 출신의 골키퍼 김지성(25)을 택했다. 동의대 출신으로 역시나 지난 시즌까지 내셔널리그 용인시청에서 활약한 그는 강등팀인 광주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 밖에 안양과 충주는 각각 용인대 졸업예정인 MF 이으뜸(23)과 건국대 졸업예정인 DF 남대식(22)를 택했다.한편 수원시청과 부천은 2라운드 지명을 포기했다.
nomad7981@osen.co.kr
< 사진 >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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