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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마음 아파 다른 경기 못봤다” 한숨
일간스포츠 | 김민규 | 입력 2012.09.16 20:46
[일간스포츠 김민규]
K-리그 잔여 경기 보이콧을 선언한 뒤 맞은 첫 경기에 박항서(53) 상주 감독은 한숨을 내쉬었다.
상주 상무는 16일 K-리그 31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몰수패(0-2)를 당했다. 지난 13일 국군체육부대가 프로축구연맹의 상주 상무 강제 강등에 대한 반발로 K-리그 잔여 경기를 모두 보이콧 했기 때문이다. 결국 국군체육부대의 방침대로 15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로 복귀했고, 16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구FC전에 나서지 않았다.
선수단의 분위기는 암울하다. 박항서 상주 감독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오늘 하루 선수단은 휴식을 취했다. 마음이 아파 다른 경기는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등 탈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던 선수들이 K-리그에서 뛰지 못하게 되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는 경기장에 있어야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 박 감독은 "선수들이 더 답답할 것이다. 의욕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K-리그 잔여 경기 보이콧을 선언한 뒤 맞은 첫 경기에 박항서(53) 상주 감독은 한숨을 내쉬었다.
상주 상무는 16일 K-리그 31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몰수패(0-2)를 당했다. 지난 13일 국군체육부대가 프로축구연맹의 상주 상무 강제 강등에 대한 반발로 K-리그 잔여 경기를 모두 보이콧 했기 때문이다. 결국 국군체육부대의 방침대로 15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로 복귀했고, 16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구FC전에 나서지 않았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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