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강원 감독 "오재석, 日 감바 오사카 이적 불허"

박린 2012. 8. 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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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린]

김학범 강원FC 감독이 오재석(22)의 감바 오사카(일본) 이적 불허 방침을 밝혔다.

김 감독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27라운드를 앞두고 "오재석은 강원에 잔류한다. 감바 오사카에 안 보낸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감바 오사카에서 이적료 7억원을 제시했다. 1억엔(약 14억 3000만원) 이하로는 안 된다고 했다"며 "시도민 구단 입장에서 좋은 선수를 터무니 없는 가격에 넘길 수 없다. 또 일본 소식통에 알아보니 감바가 주전이 아닌 백업 멤버로 영입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수원에서 강원으로 완전 이적한 오재석의 바이아웃(일정 금액 이상 이적료 내는 팀이 있으면 자유롭게 이적 허용하는 제도) 금액은 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바 오사카는 바이아웃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다. 하지만 김 감독의 강력한 반대로 이적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이적시장 마감은 이번달 15일까지다.

한편, 올림픽축구대표팀 오른쪽 풀백 오재석은 런던올림픽에서 부상당한 김창수(부산)의 빈자리를 잘 메우며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병역 혜택도 받았다.

인천=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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