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베테랑 변성환 영입 '날개 보강'

윤진만 2012. 7. 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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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성남 일화가 측면 수비수를 보강했다.

11일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성남은 울산 현대 출신의 레프트백 변성환(34)을 영입했다. 올 시즌 입단 후 팀 적응에 실패한 한상운(26)을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로 보내며 측면 자원 영입을 준비했고, 레이더에 베테랑 변성환이 걸렸다. 합의를 마친 상태로 이적동의서 등 이적 마무리 단계만 남았다.

변성환의 가세로 성남은 수비진에 숨통이 트였다. 성남 신태용 감독은 한상운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 공격력을 갖춘 홍철을 전진배치하고, 레프트백 포지션에 남궁웅을 주전으로 기용할 방침이다. 변성환은 남궁웅과 라이트백 박진포의 백업 측면수비수로 전력에 힘을 보탤 전망.

변성환은 울산(2002~2006년), 부산(2007년), 제주(2008년)에서 활약하고 호주 A리그 시드니FC(2009~2011년), 뉴캐슬 제츠(2011~2012년)에서 뛰었다. 그는 날카로운 킥 능력을 바탕으로 2005년에는 A대표팀에도 발탁되고, '삼성 하우젠컵 2008'에서 3도움(9경기)을 올려 도움상을 차지했다. '호주통' 신 감독의 러브콜에 4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은 또 팀을 떠난 전 주장 사샤 오그네노브스키(33)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호주 출신의 센터백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블라디미르 요반치치(25) 교체도 염두에 뒀다. 신 감독은 "수비수 영입은 80% 진행됐다"며 "하지만 스트라이커 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다"고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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