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박린]

K-리그 대전 시티즌이 하이트진로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대전은 "지난 6일 대전 사무국에서 진장옥 대전 사장 권한대행과 박동길 하이트진로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 자리에서 대전에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동길 하이트진로 본부장은 "술과 스포츠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대전이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하이트진로가 함께 응원하며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진장옥 대전 대전 사장 권한대행은 "대전에 꾸준한 지원을 보내 준 하이트진로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와 참이슬이라는 브랜드로 맥주와 소주 부문에서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 대표 주류회사다. 하이트진로는 2005년 대전 시민주 공모 당시 2대 주주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지원을 보내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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