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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수원삼성이 2012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가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수원의 뜨거운 축구 열정을 담았다는 의미의 '블루 피버(BLUE FEVER)'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아디다스측은 "새롭게 발표된 수원 유니폼은 기존의 국내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아디다스 독일 본사에서 개발 및 디자인을 직접 진행해 기능적인 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줬다. 특히 아디다스 본사 차원에서 수원삼성 선수들의 다양한 의견과 수원 팬들의 염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블루 피버'는 전통의 로얄블루 색상을 이어가면서도 빗살 날개 무늬와 수원 화성 이미지를 가미해 새롭게 변화하는 팀 정신을 표현하면서도 수원 삼성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아디다스 코리아와 수원삼성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 소재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2012 블루윙즈 팬즈 데이' 행사를 열고 새 시즌 선수들이 입고 뛸 유니폼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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