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인천 입단 확정..24일 입단식

안기희 2012. 1. 20. 19: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일본 J리그 행이 유력시됐던 '진공 청소기' 김남일이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에 정착한다.

인천은 20일 "김남일과 설기현의 입단식을 24일에 진행한다"라고 발표했다. 불과 1주일 전에 영입한 설기현에 이어 김남일이라는 대어까지 잡으며 인천은 이적시장 막판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당초 인천은 김남일을 데려오기 위해 전방위로 뛰었다. 하지만 연봉 등 계약조건에 있어 양 쪽의 의견 차가 컸다. 이 때만 해도 김남일은 일본 J리그행이 유력했다. 'J리그의 한 팀이 김남일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라는 말도 흘러나왔다.

그러나 김남일은 결국 인천을 선택했다. 끝까지 설득을 포기하지 않은 허정무 감독이 있어 가능했다. 허 감독은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결국 (김남일이) 나한테 진 셈이다. 설득을 계속했다. (송영길) 시장님도 함께 설득에 나섰다. 김남일 본인도 고향팀에서 선수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싶어했다"라고 말했다.

인천 입단이 확정된 김남일은 설 연휴인 24일 인천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설기현과 함께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맨유오피셜] `이청용 동료` 케이힐, 이제는 박지성과 한솥밥?

어여쁜 딸 가진 아버지의 마음 "박지성, 내 사위로 임명"

`자유분방한 도시` 파리 가려던 베컴, 마누라 앞에서 `깨갱`

`베사메무쵸` 지동원, 3호골 정조준

축구 선수, 갑옷 입고-날개 달고 90분 뛴다?

깊이가 다른 축구전문 뉴스 스포탈 코리아(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세계 축구뉴스를 내 손안에, 모바일스포탈코리아닷컴(m.sportalkorea.com)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