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2년3개월만에 축구대표팀 복귀

체육부 2011. 5. 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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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에서 최근 2골을 넣은 정조국(오세르)이 축구대표팀에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3일 세르비아, 같은 달 7일 가나와의 평가전에 뛸 해외파 선수 12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소속 구단에 소집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박주영(AS모나코)과 이청용(볼턴), 주축 미드필더 기성용(셀틱)이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팀 합류가 무산된 구자철(볼프스부르크)도 조광래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수비수 차두리(셀틱), 프랑스 리그1에서 뛰는 남태희(발랑시엔), 카타르 리그에서 뛰는 수비수 이정수(알 사드), 일본 J리그의 수비수 김영권(오미야), 미드필더 김보경, 골키퍼 김진현(이상 세레소 오사카), 공격수 이근호(감바 오사카)도 해외파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정조국은 2009년 2월11일 이란과의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올해 프랑스 리그1 오세르에 진출한 정조국은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최근 교체멤버로 2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타 올림픽 대표팀에 배정된 지동원(전남)의 공백을 메울 스트라이커로 낙점됐다.

정조국는 A매치 12경기에서 4골을 기록중이다. 반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공격수 손흥민(함부르크)은 소집 대상에서 빠졌다.

이들은 6월 초 파주 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모여 같은 달 3일 세르비아, 7일 가나와의 평가전을 준비한다.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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