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울산 FW 오르티고사, 브라질 강호 크루제이루 이적
박상경 2011. 1. 14. 11:37
【서울=뉴시스】박상경 기자 = 지난 시즌 프로축구 울산현대에서 뛰었던 외국인 공격수 오르티고사(24)가 브라질의 강호 크루제이루로 이적했다.
브라질의 '가제타 에스포르티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크루제이루가 파라과이 출신의 오르티고사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오르티고사는 1년 만에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됐다.
파라과이 23세 이하(U-23) 청소년대표 출신인 오르티고사는 지난해 클럽 솔 데 아메리카에서 1년 임대 형식으로 울산에 입단했다.
이후 오르티고사는 울산의 주전 공격수로 리그 26경기에 나서 17골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2위에 오르는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울산은 오르티고사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 챔피언십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도 했다.
오르티고사를 영입한 크루제이루는 남미 클럽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회 및 브라질 1부리그 2회 우승 등을 차지한 강호다.
skpark@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지영 아나운서 "♥남편, 톰 하디 닮아…키 180㎝"
- '前남친 협박 폭로' 아름 "피해 책임지고 처리 중…참견 말길"
- 김종국, 탁재훈 반전 몸매에 '깜짝'
- 기안84, 모교 후배들에 커피 600잔 선물…"미안해서" 왜?
- 경남 함안 교통사고 환자, 320㎞ 떨어진 수원서 수술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