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아들' 이진호, 포항 노병준과 6개월 맞임대

김성진 2010. 6. 22. 09: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강철군단' 포항 스틸러스가 타깃형 공격수인 울산의 이진호(27)를 영입했다.

포항은 22일 오전 주포로 활약했던 노병준을 울산에 보내고 이진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의 트레이드는 맞임대로 이루어졌으며 기간은 올해 말까지 6개월이다.

이진호는 184cm, 82kg의 강건한 체격을 바탕으로 탁월한 골 결정력을 겸비한 공격수다. 2003년부터 울산에서 활약하며 올 시즌 전반기까지 131경기 24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2005년 울산의 K-리그 우승에도 일조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포항은 이진호의 합류로 전반기 취약 포지션으로 드러났던 최전방 공격수 부재를 보강하게 됐다.또한 균형 잡힌 공격진을 구축해 후반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포항 이적을 확정 지은 이진호는 이날부터 포항의 가평 전지훈련에 합류해 새 팀 적응에 나선다.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

깊이가 다른 축구전문 뉴스 스포탈 코리아(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