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케이로스 '미친 짓', 최강희 합성 사진 모욕

김성진 2013. 6. 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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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란 대표팀 카를루스 케이로스 감독이 막말을 넘어 한 국가 축구대표팀 감독을 모욕하는 미친 짓을 했다. 최강희 감독의 얼굴과 우즈베키스탄 유니폼을 합성한 사진을 가슴에 달고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포탈코리아'는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케이로스 감독의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사진을 입수했다. 사진 속에서 케이로스 감독은 검정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가슴에는 최강희 감독 얼굴과 우즈벡 유니폼을 합성한 사진을 인쇄한 종이를 붙였다. 제보자는 "케이로스 감독이 17일 호텔 로비에서 이란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이란은 18일 밤 9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 반면 이란은 한국에 승리를 해야 본선행이 가능하다.

양팀의 선전이 필요한 경기지만 케이로스 감독의 막말에 경기가 달아올랐다. 최강희 감독이 지난해 10월 이란 원정 당시 홈텃세에 갖은 고초를 다닌 것을 떠올리며 "이란이 밉다"고 말한 것에 케이로스 감독이 발끈하더니 "최강희 감독이 이란을 모욕했다. 우즈벡 유니폼을 선물할 테니 입을 용기가 있길 바란다. 이란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최강희 감독은 "유니폼을 주려면 11벌을 달라"면서 더 이상 케이로스 감독의 막말에 대응하지 않았다. 케이로스 감독도 여론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향하는 것을 느낀 듯 17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본선에 다가선 것을 축하한다. 최강희 감독에게 이란 유니폼을 선물하겠다.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의미"라며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케이로스 감독의 행동은 이 사진 한 장으로 거짓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최강희 감독을 놀림감의 대상으로 삼고 모욕하는 행동을 스스럼없이 한 그가 기자회견에서 진정성이 담긴 발언을 할 리 만무하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케이로스 감독 및 이란축구협회의 사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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