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북 김형범, 경남으로 이적

박린 2013. 1. 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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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린]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김형범(29)이 경남FC 유니폼을 입는다.

경남 축구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4일 "전북과 경남이 김형범의 이적에 합의, 완료했다. 조만간 경남 동계훈련에 참가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형범은 지난 시즌 대전에 임대됐다 전북으로 복귀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경남 측에서 김형범의 이적을 강력하게 요청하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2004년 울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형범은 아홉시즌동안 통산 122경기에 출전해 22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06년 전북으로 이적한 뒤에는 날카로운 프리킥 능력으로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러나 잦은 부상 때문에 재활과 복귀의 악순환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대전으로 임대됐던 김형범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며 맹활약했다. 32경기에 출전해 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강등 1순위였던 대전이 1부리그에 잔류하는 밑거름이 됐다. 그는 지난 2008년 A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5경기를 뛰었고, 지난해에도 2차례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활약했다.

윤일록, 까이끼 등 주력 선수들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내보냈던 경남은 김형범의 가세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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