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입단' 뉴캐슬은 잉글랜드 북동부의 명문
입력 2007. 12. 25. 09:34 수정 2007. 12. 25. 09:34
[JES 최원창]
조재진이 몸담게 될 뉴캐슬은 선덜랜드 미들즈브러와 더불어 잉글랜드 북동부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맥파이스(Magpies·까치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1882년 뉴캐슬 이스트 엔드로 창단한 후 리그 4회 우승, FA컵 6회 우승, 컵위너스컵 1회 우승 등에 빛나는 명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옛 명성을 잃고 중위권에 머물러있다. 올시즌 '빅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을 영입한 뉴캐슬에는 마이클 오언(잉글랜드) 오바페미 마르틴스(나이지리아) 마크 비두카(호주) 등 굵직굵직한 스트라이커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조재진이 자리를 차지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악동으로 소문난 조이 바튼(잉글랜드)과 첼시서 뛰었던 데미언 더프(아일랜드), 맨유서 이적한 앨런 스미스(잉글랜드), 은조그비아(프랑스) 등 기라성같은 미드필드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뉴캐슬은 올시즌 7승5무6패(승점26)로 9위를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최원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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