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SNS 교육 도중 아이유-은혁 사진 활용 논란

2013. 7. 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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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축구대표팀 SNS 교육. 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의 미디어 소양 교육 도중 아이유-은혁의 사진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약 20분 가량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 활용 관련 교육을 받았다. 최근 기성용(24·스완지시티) 등 일부 국가대표 선수들의 SNS 논란에 대해 교육하고, 향후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런데 그 과정에 지난해 11월 아이유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잠옷 차림으로 슈퍼주니어 은혁과 함께 있는 이른바 '병문안 사진'이 좋지 않은 예로 제시된 것이다. 이 사진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당사자들에게 민감한 사진을 이렇게 공개해도 되나'라는 여론이 일자 즉각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하지만 이미 해당 사진은 '축구 국가대표 교육중 아이유 강제등판', '아이유 축구 국대 정신교육자료 활용', '아이유 축구 국대 교재되다' 등의 제목으로 수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나간 상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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