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논란 윤석영, '최강희 감독님께 죄송'

김종국 2013. 7. 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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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트위터글로 논란이 됐던 윤석영(QPR)이 최강희 감독에게 사죄의 뜻을 나타냈다.

윤석영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혈액형으로 성격을 평가하는 건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해서 올린 글인데, 다른 감정이 있었던 것처럼 보인 듯 합니다. 최강희 감독 선생님은 저를 A매치 데뷔시켜주신 고마우신 분이고, 항상 선수를 챙겨주시는 분입니다. 최근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는 당연하게 받아들였는데, 이게 대표팀 갈등으로까지 확대해석되니 감독님께 심려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훈련장에 다녀왔다가 기사 보고 깜짝 놀랐네요. 추스려서 시즌 준비 잘 하겠습니다~ "는 글을 올렸다.

윤석영은 지난 3일 트위터에 "2002월드컵 4강 이영표 김태영 최진철 송종국 2012 올림픽 동메달 윤석영 김영권 김창수 그리고 아쉽게 빠진 홍정호. 이상 모두 혈액형 O형. 그외 최고의 수비력 박지성 O형"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최강희 감독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서 수비수의 혈액행에 대해 'O형은 성격은 좋지만 덜렁거리고 종종 집중력을 잃는다'는 견해를 보였었다. 윤석영의 트위터글은 최강희 감독을 반박하는 글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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