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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1인당 1500만원

한국일보 | 김두용기자 | 입력 2012.09.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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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했던 '홍명보호'가 대한체육회로부터 3억1,2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런던올림픽의 메달 포상금 규모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체육회는 총 41억원의 포상 규모를 책정했다. 4월에 발표했던 대로 금메달 6,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1,800만원의 포상금이 다음 주에 지급된다. 지급 기일이 애초보다 늦어진 건 코칭스태프의 포상금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지도자의 경우 포상금을 올려주기로 결정이 났다"고 설명했다.

'홍명보호'는 대한축구협회에서 받은 포상금 15억2,000만원 외에 3억1,2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체육회는 규정에 따라 총 20명분의 포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단체전의 경우 인원수가 많아 개인 종목의 75%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따라서 18명의 태극전사들은 똑같이 1,500만원을 받게 됐다.

감독과 코치 포상금으로 2,400만원, 1,800만원이 책정됐다. 하지만 코칭스태프의 경우 체육회에 등록된 2명분만 지급된다. 이번 올림픽에서 종목별로 감독 1명, 코치 1명이 코칭스태프로 등록됐다. '홍명보호'의 코칭스태프는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김태영 코치, 박건하 코치, 김봉수 코치까지 4명. 따라서 2명분을 가지고 4명이 나눠가질 전망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금메달 포상금으로 5,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은메달 2,500만원, 동메달 1,500만원의 규모였다.

김두용기자 enjoyspo@hk.co.kr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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