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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 11월 호주와 한 판 승부

조이뉴스24 | 입력 2012.09.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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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

[이성필기자]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월 '사커루' 호주와 만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대표팀이 11월 14일 A매치 데이에 호주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장소는 지난 6월 7일 올림픽대표팀이 시리아와 런던 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최종 평가전을 치러 3-1로 이겼던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이 유력하다.

축구협회는 호주가 서울 등 수도권을 경기 장소로 원하자 여러 도시를 물색했고 화성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축구연맹 랭킹 25위로 한국보다 두 계단 위인 호주는 힘이 넘치고 유럽에 가까운 스타일로 지난 2011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만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마일 제디낙(크리스탈 펠리스)이 한 골씩 주고 받으며 1-1로 비겼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 1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한국과 호주가 다른 조로 편성되자 호주 측에서 먼저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 흔쾌히 수락했고 세부사항을 놓고 조율해왔다. 마침 11월에는 양국이 월드컵 최종예선 일정이 없다는 점도 딱 맞았다. 유럽팀을 불러오기에는 지리적, 시간적 여건이 어려운 한국의 사정도 고려됐다.

호주는 K리그 성남 일화에서 활약했던 사샤 오그네노프스키(움 살랄)를 비롯해 매트 맥카이(현 부산 아이파크)는 물론 유럽 빅리그 경험이 풍부한 마크 브레시아노(알 나스르),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 마크 슈워처(풀럼FC) 등이 대거 나설 전망이다.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일본, 요르단, 이라크, 오만 등과 B조에 속한 호주는 2무1패, 승점 2점으로 3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11일 요르단 원정에서 1-2로 패하는 등 최근 극도의 부진에 빠져 있다.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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