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독도 세리머니'로 시끌시끌

홍재민 2012. 8. 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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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독도 세리머니'의 파장이 크다. 한일 양국 내 반응이 다양하면서도 민감하다.

대한축구협회 홍보국은 14일 항의서한을 접수했다. 독도사랑회와 나눔의 집, 독도홍보관 등 이른바 '독도 지킴이' 단체에서 이번 박종우의 동메달 수여 보류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전달해달라는 항의서한이었다.

방문자들은 "IOC는 일본의 욱일승천기 문양의 체조복을 입고 출전한 일본에게 먼저 책임을 물어라!"고 적힌 피켓과 함께 "박종우 선수의 동메달을 꼭 지켜달라"며 협회 홍보국 직원에게 신신당부를 했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 종료 후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를 둘러싼 한일 양국의 팽팽한 신경전도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일본축구협회에 전달한 "유감의 뜻"이 일본 언론에 의해 "한국이 사죄했다"로 보도되었다. 일본축구협회의 다이니 구니야 회장이 취재진을 상대로 한 설명 과정에서 "미안하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한 탓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죄한다는 표현은 들어있지 않았다. 일본 언론의 오보다"라고 일본 측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하지만 일본 측의 '사죄' 관련 보도를 접한 일반 시민들의 항의 전화가 폭주해 대한축구협회 홍보국은 오전 내내 홍역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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