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일침 "IOC에 항의해야지 박종우 기를 왜 죽여?"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가 박종우 논란에 관한 올림픽 관계자들의 행동에 대해 일침했다.
김미화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항상 이런 식이죠! 정치적 이벤트인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IOC에 강하게 항의해야할 스포츠 관계자들이 박종우 선수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이 모습.. 잘 싸우고 돌아온 선수 기를 왜 죽이나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한 것으로, 김미화는 박종우 선수에게 책임을 회피하는 올림픽 관계자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
앞서 박종우는 지난 11일(한국시각) 오전 영국 카디프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이 승리를 거둔 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피켓을 들고 세리머니를 했다.
IOC와 국제축구연맹(FIFA)은 스포츠 경기에서 선수들이 정치적인 메시지를 드러내는 것을 금지하며 경기가 정치적 활동의 하나로 보여지는 것을 지양하고 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IOC로부터 진상조사 대상인 박종우의 메달 수여식 불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으며, 박종우는 브라질과 멕시코 결승전 후 열린 동메달 수여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김미화| 박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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