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 동점골' 한국 최종예선행, 요르단과 1-1

2011. 6. 2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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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성민 기자]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이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요르단과 2차전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 1무(4-2)를 기록한 한국은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 진출헀다.

홍명보 감독은 김동섭과 지난 1차전서 선발 출장했던 10명과 함께 2차전 선발로 내세웠다.

1차전서 1-3으로 패한 요르단은 홈에서 열린 경기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요르단은 전반 7분 아흐멧 알리가 오른쪽서 올린 코너킥을 페널티 박스 왼쪽 부근에 있던 아제르 알라와쉬데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초반 위기를 넘긴 한국은 반격을 시도했다. 윤빛가람은 전반 18분 중앙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 아크 안쪽서 슛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은 전반 32분 왼쪽 측면서 윤석영이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 있던 김민우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페널티 박스 중앙에 있던 김동섭이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한국은 상대 공격수의 개인기에 고전하며 한 골을 허용했다. 함자 알다라드레은 전반 41분 우측면서 수비수 세 명을 제친 후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동섭을 빼고 홍철을 투입했다. 전반전서 왼쪽 측면에 위치했던 김민우가 중앙쪽으로 이동했고 홍철이 왼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했다.

한국은 짧은 패스가 살아나며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후반 교체 투입된 홍철이 후반 26분 해결사로 나섰다. 페널티 박스 중앙쪽에 있던 홍철은 수비수 한명을 제친 후 바로 오른발슛을 날려 요르단의 오른쪽 골문을 출렁이게 했다.

두 골의 여유가 생긴 한국은 안정을 찾으며 한국팀의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마지막까지 공세를 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24일 전적

▲ 암만국제경기장

대한민국 1 (0-1 1-0) 1 요르단△ 득점 = 전 41 함자 알다라드레 후 26 홍철

□ 요르단전 출전선수 명단

FW : 지동원 김동섭(후 0 홍철)

MF : 김민우(후 35) 장현수 김태환(후 43 김영근) 윤빛가람 문기한

DF : 윤석영 홍정호 김영권 오재석

GK : 하강진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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